野 이상민 “부부가 이혼 생각한다고 다 이혼하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진 이상민 의원은 13일 “개별 의원들의 정치적 행위에 대해 매도당할 때 정나미가 뚝 떨어지고 ‘같이 할 수 있나’ 생각이 든다”며 “그런데 부부끼리도 이혼 생각한다고 이혼을 하느냐. 그냥 마음속 불만”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은 여전히 존재하는 갈등이라든가 여러 복잡한 현안이 수북이 쌓여 있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당의 명운이 달려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