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LG 굳히기냐? 2위 KT 뒤집기냐?...운명의 3연전 내일부터
프로야구 1위 LG와 2위 KT가 주초 수원KT위즈파크에서 3연전을 치른다. 현재 순위 구도가 그대로 굳어질지, 아니면 막판까지 안갯속을 빠져들지가 결정되는, 운명의 맞대결이다. LG는 32경기, KT는 29경기 남아 있다.
현재 두 팀 간 승차는 5.5경기. KT가 8월 급상승세를 타면서 격차가 한때 3.5경기로 줄었지만, KT가 키움과 벌인 주말 3연전을 모두 패하면서 다시 5.5경기로 벌어졌다. LG역시 한화에 2연패를 당하면서 더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