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소멸' LG, 29년 만에 감격의 'KS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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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소멸' LG, 29년 만에 감격의 'KS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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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문민정부' 시절이던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2위 kt 위즈와 3위 NC 다이노스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각각 1-3, 7-9로 패했다. 이로써 이날 경기가 없었던 정규리그 1위 LG 트윈스는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가 모두 소멸되면서 남은 9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LG의 정규리그 우승은 LG가 마지막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1994년 이후 무려 29년 만이다.

KBO리그에서 정규리그 우승은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가는 '바로미터'다. 실제로 지난 2001년 이후 최근 22번의 한국시리즈에서 정규리그 우승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올라온 팀에게 패해 한국시리즈 패권을 놓친 경우는 단 세 번(2001,2015,2018년)에 불과했다. LG 역시 역대 3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대단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셈이다. 과연 LG는 그토록 갈망했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힘차게 달려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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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4번이나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명문팀

LG 트윈스는 지난 1990년 3월 LG그룹이 MBC 청룡을 인수하면서 창단했다. 하지만 1980년대 MBC 청룡은 1983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제외하면 가을야구 진출조차 해보지 못했던 대표적인 약체였고 MBC를 인수한 LG 역시 야구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지 못했다. 특히 1986년부터 1989년까지는 'KBO리그의 절대강자' 해태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4연패를 달성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LG에 대한 기대는 더욱 낮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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