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성묘 가서 인조 꽃 두는데… 해로운 ‘예쁜 쓰레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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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성묘 가서 인조 꽃 두는데… 해로운 ‘예쁜 쓰레기’라고?

조선닷컴 0 220 0 0
지난달 말 추석을 앞두고 광주 북구의 공원묘지에서 한 가족이 성묘하고 있다. 쓸쓸한 분위기의 묘원을 알록달록 조화로 수놓는 것이 흔한 풍경이 됐지만, 일부 지자체는 ‘환경오염 유발 쓰레기’라며 조화를 퇴출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 성묘를 하러 부산의 한 공원묘원을 찾은 최모(70)씨 가족은 입구에서 ‘플라스틱 조화(造花) 반입을 제한한다’는 안내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시 공무원과 묘원 관계자들이 “앞으론 생화로 헌화하라”며 성묘객들에게 국화를 몇 송이씩 무료로 나눠줬다. 그러나 최씨는 온라인몰에서 미리 주문해 간 작약 조화 다발만 화병에 꽂아 뒀다. 그는 “내년 설에나 다시 올 텐데, 며칠 지나면 시드는 생화를 어떻게 두고 가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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