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파이널A 극적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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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파이널A 극적 잔류

조선닷컴 0 175 0 0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기사회생했다. 전북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벌인 K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4분 한교원(33), 후반 29분 구스타보(29·브라질)의 골로 2대0 승리했다. 이날 전까지 서울이 5위(승점 47), 전북이 7위(승점 46)였는데 순위가 전북 4위, 서울 7위로 바뀌었다. K리그는 33라운드까지 성적으로 12팀을 파이널 A(1~6위), B(7~12위) 두 그룹으로 나눈다. 이후 팀당 5경기를 더 치른 뒤 최종 순위는 그 그룹 안에서 정해진다. 파이널 B에 속하면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쌓아도 6위 안에 들 수 없다. 전북은 1994년 창단해 K리그1 최다 우승(9회), 대한축구협회(FA)컵 최다 우승(5회)을 일궜다. 2012년 파이널 A·B로 나누는 스플릿 제도 도입 이후 단 한 번도 파이널 B로 간 적이 없다. 최저 성적도 2013년 거둔 3위였다. 올 시즌 초 한때 10위로 떨어졌다. 5월 김상식(47)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고, 6월 단 페트레스쿠(56·루마니아) 감독을 선임한 뒤 8월 3위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최근 다시 7위로 내려앉은 바 있다. 전북에 덜미를 잡힌 서울은 7위로 내려앉으며 4시즌 연속 파이널 B에 머물게 됐다. 같은 시각 열린 울산 현대-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서는 인천이 울산과 득점 없이 비기며 서울을 내리고 6위(승점 48) 막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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