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안타 사나이' 서건창, 16년 만에 고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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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안타 사나이' 서건창, 16년 만에 고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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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 후 서울팀에서만 뛰었던 서건창이 올해는 고향에서 활약한다.

KIA 타이거즈 구단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작년까지 LG 트윈스에서 활약한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과 총액 1억2000만원(연봉5000만+옵션7000만)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KIA의 관계자는 "경험이 풍부한 서건창 선수가 팀 내 젊고 유망한 내야수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영입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어서 "김선빈 선수와 함께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길 바라며 고향팀에서 부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IA의 연고학교인 광주일고를 졸업한 서건창은 2008년 육성선수로 LG에 입단해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와 LG를 거치며 통산 1256경기에 출전해 타율 .297 1365안타39홈런491타점813득점229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2012년 신인왕과 2014년 정규리그 MVP,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201개) 등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최근 3년 사이에 빠른 추락을 경험했던 서건창은 고향팀인 KIA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

KBO리그 유일 단일 시즌 200안타의 주인공

사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KBO리그에는 정구선과 김성래, 강기웅(이상 3회), 박정태(5회)로 이어지는 확실한 2루수 계보가 있었다. 하지만 2000년부터 작년까지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2루수는 안치홍(한화 이글스, 2017~2018년)과 박민우(NC 다이노스, 2019~2020년),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2022~2023년) 밖에 없다. 심지어 역대 최고의 2루수로 불리는 '악마의 2루수' 정근우마저 골든글러브 수상은 3번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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