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절반, 다른 과에서 진료… 꼭 ‘류마티스내과’로 가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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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절반, 다른 과에서 진료… 꼭 ‘류마티스내과’로 가야 하는 이유

조선닷컴 0 247 0 0
류마티스관절염은 일반 관절염과 달리 소염진통제만으로 조절되지 않고,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약제를 써야 하기 때문에 류마티스내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필자는 류마티스 질환을 전공하는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로 현재는 대한류마티스학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렇게 자기 소개를 하면 십중팔구는 “류마티스가 뭐죠?”라는 질문이 돌아온다. 류마티스라는 말이 우리말이 아니고 주변에 환자가 있지 않고서는 접하기 어려운 단어라 이런 질문을 받기 십상이다. 더욱이 국어사전에 ‘류마티스’는 ‘류머티즘’의 비표준어로 나와 있기 때문에 여간 곤혹스러운 것이 아니다. 학회에서는 40년 넘게 ‘류마티스’로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당연히 낯설 수밖에 없다. 이쯤에서 ‘류마티스’의 어원을 살펴보면 그리스어인 류마(rheuma)에서 유래된 말로 ‘병을 일으키는 나쁜 액성(液性) 물질’이라는 의미이고 히포크라테스는 류마가 머리에 있으면 두통을, 폐에 오면 폐병을, 관절로 내려가면 관절염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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