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수학’ 뺀 국교위원, 20명 중 18명이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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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수학’ 뺀 국교위원, 20명 중 18명이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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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Ⅱ 등 ‘심화 수학’을 제외하는 2028학년도 수능 과목은 교육부가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에 의견을 물어 결정했다. 교육부는 지난 10월 ‘심화 수학 신설’ 여부를 국교위에 검토해달라고 했고 국교위가 ‘신설 안 한다’는 의견을 낸 것이다.

심화 수학은 첨단 과학기술 연구의 기본인데도 수능에서 뺀 것은 “국교위 위원 대다수가 ‘문과’라서 수학의 중요성을 잘 몰랐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교위 위원은 모두 20명이다. 역사학자인 이배용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준, 정대화 위원은 인문·사회분야 학자들이다. 김 위원은 경제학자, 정대화 위원은 정치학자다. 비상임위원 중에도 이공계 출신은 홍원화 경북대 총장(건축토목공학), 강은희 대구 교육감(물리교육과) 뿐이다. 20명 중 2명만 이과 출신인 셈이다. 그러다 보니 미적분II와 기하 등 심화 수학을 수능에 넣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작았을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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