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밥 먹던 사이에서 이제는 라이벌' LG 박해민과 두산 박계범은 경기 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잠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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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밥 먹던 사이에서 이제는 라이벌' LG 박해민과 두산 박계범은 경기 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잠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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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만난 LG 박해민과 두산 박계범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pjm@sportschosun.com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 대구에서는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는데 이제는 한 지붕 두 가족 잠실 라이벌이 된 두산 박계범과 LG 박해민이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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