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 14억 입찰정보 주고, 해외여행 접대 받은 지방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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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 14억 입찰정보 주고, 해외여행 접대 받은 지방 공무원

조선닷컴 0 302 0 0

충남의 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14억원짜리 용역을 발주하면서 ‘고향 친구’가 운영하는 업체에 평가 기준 등 비공개 입찰 정보를 흘려주고 괌, 제주도 골프 여행 접대 등 213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사실이 적발됐다. 입찰에는 3개 업체가 지원했지만 결국 이 공무원의 고향 친구가 운영하는 업체가 낙찰받았다.

강원도의 한 전직 시장은 2020년 관광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사실이 드러났다. 경관법에 따르면 3만㎡ 이상 대형 사업을 추진하려면 도(道)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이 시장은 심의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심의 신청을 취소한 뒤 해당 부지의 개별 사업을 건건이 시(市)가 인허가 해주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이런 방법으로 이 지역 개발 사업은 2년 만인 지난해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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