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 프로젝트 가동… ‘경제적인 한국인 맞춤형 GLP-1′ 기대감
![한미사이언스가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비만 치료제’를 선택하며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H.O.P’라 명명했다. 사진은 한미약품 바이오 분야 연구원들이 제조 공정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한미사이언스 제공](https://www.chosun.com/resizer/hj9tki7SztxMrPINB7xjaertVkI=/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MTRNEDIFUFHX7EXNU3CEVAHCPY.jpg)
한미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비만 치료제’를 선정했다. 한미사이언스는 비만 치료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한미 비만 파이프라인(Hanmi Obesity Pipeline)의 앞자를 딴 ‘H.O.P’로 이름 짓고 한미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H.O.P은 영어로 ‘폴짝 뛰다’란 의미가 있고, 불어로는 격려하거나 무언가를 뛰어넘으려 할 때 ‘자, 어서’를 뜻하는 감탄사로도 쓰인다”며 “H.O.P 프로젝트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또 다른 비상을 준비하는 한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