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강등에 2부 리그 흥행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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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강등에 2부 리그 흥행 대박

스포츠조선 0 61 0 0

FC안양과 수원삼성의 K리그2(2부) 8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 21일 안양 종합운동장. 한 쪽 골대 뒷편 관중석을 푸른 유니폼을 입은 수원 팬들이 가득 채웠다. 이들은 90분 내내 쉬지 않고 응원가를 부르고 선수 이름을 연호했다. 수원을 상징하는 흰색·파란색·빨간색 깃발과 우산을 들고 흔들며 원정길에 나선 수원 선수들을 응원했다. 21년 만에 정규 리그에서 ‘지지대 더비’(수원과 안양 연고 팀 맞대결을 이르는 말)가 펼쳐져 안양 팬들도 평소보다 많았지만, 응원 열기로는 수원 팬들이 더 뜨거웠다. 반대편 골대에 위치한 안양 서포터즈보다 수원 서포터즈가 2배 이상 많았다.

수원은 응원에 힘입어 안양을 3대1로 물리쳤다. 전반전에 김주찬과 김현이 연속 골을 넣었고, 후반에 뮬리치가 쐐기 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 시간 안양 김운이 만회 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8경기를 치른 수원은 4연승을 달리며 승점 18을 기록, 7경기를 한 안양(승점 16)을 제치고 K리그2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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