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 보고도 교감 가능”... 1시간에 10만원 부르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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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보고도 교감 가능”... 1시간에 10만원 부르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조선닷컴 0 139 0 0
국내 한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 한 방문객이 추모의 공간을 찾아가 자신의 반려견 납골함과 사진들로 꾸며놓은 작은 공간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다. /오종찬 기자

두 마리의 토끼인 꾸미와 로로를 키우던 정모(34)씨는 6살이던 꾸미를 지난 12일 떠나 보낸 후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에게 상담을 의뢰했다.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는 동물과 교감하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며 반려인들을 상담해주는 이들이다. 평소 꾸미와 로로는 매일 같은 방에서 뛰어놀 만큼 친밀하게 지내는 사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꾸미의 신체 일부에서 종양이 발견됐고, 그로부터 불과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정씨는 “꾸미가 세상을 떠난 날 바로 화장(火葬)을 했는데, 로로는 꾸미가 죽은 사실을 모르는 것 같았다”며 “로로의 표정을 보면 꾸미가 어디에 있는지 찾고 있는 것만 같아 로로의 마음을 읽고 싶어서 상담을 신청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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