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부품업체 3분기 부진… “전장 덕에 내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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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부품업체 3분기 부진… “전장 덕에 내년 반등”

조선닷컴 0 234 0 0

길어지는 불황으로 인해 삼성·LG 계열 IT 부품 업체들이 3분기에 나란히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 들어 스마트폰·가전 등 완제품 시장에서는 수요 회복이 나타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부품 업계에 느리게 반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 회복이 본격화되는 오는 4분기에는 주요 IT 업체 대부분이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26일 “3분기 매출 2조3609억원, 영업이익 18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급량이 늘었지만 엔화 약세로 MLCC 경쟁사인 일본 무라타와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만큼 오르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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