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마저… ‘공짜 클라우드’ 변심에 대학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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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마저… ‘공짜 클라우드’ 변심에 대학가 비상

조선닷컴 0 142 0 0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국내 대학·교육 기관에 무료로 제공하던 클라우드(가상 서버) 저장 서비스를 돌연 유료화하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설비를 갖추고 국내 IT 서비스 시장을 과점하다시피 한 해외 대기업들이 교육기관에 무료로 이메일·클라우드를 제공하다가 사용자가 어느 정도 확보되자 수익화에 나선 것이다.

무료인 줄 알고 마음 놓고 해외 기업 서비스를 쓰던 국내 대학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당장 수십~수백 기가바이트(GB)에 이르는 고용량 수업 영상과 자료를 별도 서버로 옮겨야 할 판이다. 별도 서버 확보와 이전, 유지에만 대학별로 연간 수억~수십억원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의 경우 MS의 무료 클라우드를 이용하지 못하면 데이터 저장에만 월 8억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연간 100억원에 육박하는 추가 비용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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