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대기업, 다음달 경기전망도 ‘나쁨’... 19개월 연속 부진
국내 기업들이 10월에도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19개월째 연속 부정적 전망이 이어지면서 경기 부진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26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0월 BSI 전망치는 90.6을 기록했다. BSI는 100 이상이면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