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www.chosun.com/resizer/6n-JTSBlXLG1HdkzQvYjUc2F7gw=/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766GEEFJFRLOFDJADI5OIMTY5M.jpg)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강간당해 아이를 낳아도 사회적 관용이 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가짜뉴스가 도를 넘어 살인병기가 됐다”며 “해당 발언 전문을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각에서는 전체 발언을 보면 ‘여자가 아이를 낳는다’는 자기결정권을 전제로 한 발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에도 일부러 중요한 부분을 제외해 보도했다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