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모 대회가 진행되는 모습./EPA 연합뉴스](https://www.chosun.com/resizer/OIELhUBPMcalDwwREGe7ypERKfA=/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55IZIMBGBEE5G5P6YPRTBFTXRA.jpg)
일본 스모협회가 선수 체격 기준을 사실상 폐지한다고 교도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저출산으로 선수가 줄자 체구가 작은 지망생들에게도 선수 자격을 주겠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모협회는 체격 기준에 미달한 스모 선수 지망생들이 별도의 체력 테스트를 거쳐 합격할 수 있도록 하는 새 규정을 내년 1월 도입한다. 스모협회 관계자는 교도통신에 “몸집이 작아도 스모 선수에게 필요한 운동신경을 갖출 수 있다”며 “한 명이라도 많은 선수가 스모계에 입문해줬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