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지난 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장 12회 혈투 끝에 4-2로 이겼다. 이범호 KIA 감독은 “이겨서 다행”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KIA 양현종과 삼성 원태인은 명품 투수전을 펼쳤다. 양현종은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 원태인은 6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Adeus EURO(안녕, 유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포르투갈)가 기나긴 ‘유로 여정’을 끝냈다. 여섯 대회에 걸쳐 20년 23일의 노정을 마무리 짓고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와 고별했다. 영욕과 희비로 점철된 노정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신계의 사나이’ 심정은 어떠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