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야구 SSG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활약하던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23)를 영입했다. 기존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 부상 공백을 단기간 메울 대체 선수로 뽑았는데 급여는 6주에 180만엔(약 1600만원)이다. 1년으로 따지면 1억3500만원 수준이다. 그는 구단별 3명으로 제한된 외국인 선수 쿼터(quota)에 해당하지만 이를 계기로 아시아 쿼터를 프로야구에도 추가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아시아쿼터 몫을 1명 두고 전체 외국인 선수 정원을 4명으로 늘린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