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신고, 이젠 ‘112’로 통일
앞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당했을 때 금융·수사 당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번호가 ‘112′로 통일된다. 그간 신고 창구는 경찰(112), 금융감독원(1332), 한국인터넷진흥원(118) 등으로 분산돼 있었다.
정부는 26일 경찰청·금감원·인터넷진흥원 등 유관 기관들이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통합 신고·대응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보이스피싱 관련 신고·민원 전화는 대부분 이 통합 센터로 모아져, 전문 인력들이 신속한 대응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