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아시안게임 8강행... '남북대결' 성사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로 가는 길에 북한을 만나게 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중국 저장성 원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홍콩을 5-0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미얀마, 필리핀, 홍콩을 차례로 꺾은 한국은 3전 전승을 기록하며 8강 토너먼트를 맞이하게 됐다. 3경기에서 13골을 터뜨리고, 단 1골만 내주는 완벽한 활약으로 첫 금메달의 기대를 높였다.
조별리그 3전 전승... 그런데 8강 상대가 '강호'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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