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아닌 적으로... 여자농구 남북 대결, 한국이 이겼다
한국 여자농구가 '남북 대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북한을 81-62로 이겼다.
1차전에서 태국을 90-56으로 대파하고 2차전 북한까지 이긴 한국은 2연승을 질주하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한국은 다음 달 1일 대만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5년 만의 재회... 반가움 뒤로 한 냉정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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