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발전소 탄소포집… 국내 민간기업선 처음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LNG발전소 탄소포집… 국내 민간기업선 처음

KOR뉴스 0 139 0 0

SK E&S가 미국 석유화학 기술 전문 기업인 허니웰UOP와 공동으로 천연가스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잡아내는 설비를 구축한다. 국내 민간 기업이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에서 탄소 포집 설비 구축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으로도 가스발전소에 CCS(탄소 포집·저장) 플랜트를 건설하는 곳은 미국 외에는 찾아보기 어렵다.

SK E&S는 26일 미국 허니웰UOP와 탄소 포집을 위한 실증 플랜트 구축을 위한 공동 개발 협약(JDA)을 맺고, 기본 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경기도 파주와 여주, 전남 광양 등에 있는 SK E&S 발전소 중 한 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 2026~2027년 플랜트를 운영해본 뒤 2028년 상용화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SK E&S는 인허가와 EPC(설계·구매·시공)를 맡으며, 허니웰UOP는 이산화탄소를 95% 이상 포집할 수 있는 ASCC(습식 탄소 포집) 기술을 제공하고 공정 효율 개선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