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2년으로 확대… 난임치료비 지원 신설, ‘육아기 자율근무제’ 시행
LG가 저출산 및 육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로 임직원을 지원하고 있다. 고(故) 구본무 회장은 생전 여성 인재 육성에 관심이 많기로 유명했다. 여성 인력을 중요시하는 구 회장의 경영 철학은 사내 육아 복지제도 확대에 오롯이 영향을 미쳤다.
LG는 계열사별로 육아휴직 기간을 연장하고, 난임 치료에 필요한 휴가·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하고 참신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임신·출산·육아 부담은 덜고 가정은 세심하게 챙길 수 있도록 했다. LG는 ‘가족친화경영’으로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