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많은 美 벤처 투자, 상장 성공해도 손실
“인스타카트의 기업공개(IPO)는 벤처투자사들에게 값비싼 교훈(lesson)이 될 것이다.”
16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주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미국 최대 식료품 배달 기업 인스타카트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IPO와 동시에 수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입을 것이며, 이는 수년간 함부로(fast and loose) 투자를 해온 벤처캐피털(VC)들이 향후 마주할 고통의 상징이 될 것”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