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못보는 이들과 30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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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못보는 이들과 30년 동행

조선닷컴 0 126 0 0
19일 경기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열린 ‘안내견학교 30주년 기념식’에서 안내견을 분양받은 시각장애인 파트너들이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훈련을 거쳐 안내견 시험에 통과한 8마리가 새 파트너를 만났고, 안내견 생활을 마친 3마리 은퇴견도 새 가족을 만났다. 시각장애인 파트너이기도 한 김예지(뒷줄 왼쪽부터) 국민의힘 의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윌리엄 손턴 세계안내견협회장,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박태진 삼성화재안내견학교 교장도 참석했다./뉴시스

19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삼성 안내견 사업 30주년 기념식’이 열린 이날 단상 앞에 최근 새 파트너(시각장애인)를 만난 안내견 8마리가 나란히 앉아 있었다. 1993년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신경영 선언’ 직후 삼성그룹은 안내견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내견 8마리는 약 1시간 동안 짖는 소리 한 번 내지 않고 차분히 파트너 곁을 지켰다. 이날처럼 30년 동안 280마리 안내견이 이곳에서 탄생해 시각장애인과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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