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갚는데 월 175만원… 2030에 날아든 ‘영끌 청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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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는데 월 175만원… 2030에 날아든 ‘영끌 청구서’

KOR뉴스 0 177 0 0
일러스트=이철원

직장인 이모(37)씨는 2019년 6억원을 주고 서울에 아파트 한 채를 샀다. 은행에서 2억3000만원, 저축은행에서 1억원을 빌렸다. 그런데 2022년부터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씨는 매달 230만~240만원 정도를 빚 갚는 데 쓰고 있다. 대출 갚는 기간이 30년으로 길고, 저축은행 대출은 원금을 뺀 이자만 갚는데도 그렇다. 아이 1명을 키우는 이씨는 생활비가 빠듯해 5000만원의 신용대출을 추가로 받았다. 이씨는 “월급이 400만원대지만, 빚 갚는 돈 빼면 200만원도 안 남는다”며 “틈 나는 대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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