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지식 Q] 동양 용과 서양 용 가장 큰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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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지식 Q] 동양 용과 서양 용 가장 큰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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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십이지신(동물 얼굴을 한 열두 신)’이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에서도 친숙해지면서 유럽과 미국 등에서도 올해를 ‘용의 해’로 주목하는 뉴스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용인데도 동양의 용과 서양의 용(dragon)은 생김새에 차이가 있다. 동양의 용은 뱀처럼 기다란 몸에 다리가 짧고, 수염이 달려 있으며 입에는 구슬(여의주)을 물고 있다. 날개는 없지만 기다란 몸을 구불구불 움직이며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반면 서양의 용은 육중한 몸통에 상대적으로 길고 튼튼한 네 다리가 있다. 박쥐처럼 날개를 푸덕이며 하늘을 난다. 입에는 구슬을 물고 있지 않은 대신 불을 무섭게 내뿜는다. 이렇게 전혀 다른 생김새를 하고 있는 것은 동양과 서양이 용을 다르게 인식하기 때문이다.

황제의 곤룡포에 부착한 오조룡보. 권능을 상징하는 다섯 발가락의 용을 수놓았다. /한상수자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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