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서 쿵쿵대면 벽에 ‘층간소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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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서 쿵쿵대면 벽에 ‘층간소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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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층간소음 알림 서비스인 ‘D-사일런스 서비스’를 경기 연천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에 처음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층간소음 알림 서비스로 자신의 집에서 층간소음이 얼마나 발생하는지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아파트 거실과 세대 팬트리 벽면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내준다. DL이앤씨는 2019년부터 구조와 음향, IT 전문가 등과 협업해 층간소음 데이터 수집을 위한 센서 연구를 진행해 바닥 진동을 측정할 수 있는 벽체 매립형 진동 센서를 개발했다.

환경부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인 39데시벨 이상의 소음을 발생시키는 바닥 진동이 10초에 3회 이상 발생하면 ‘주의’ 알림이, 10초에 6회 이상 발생 시 ‘경고’ 알림이 자동으로 울린다. 센서 민감도 조절도 가능해 윗집과 아랫집의 주거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합의된 기준을 마련한 뒤 시스템에 반영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각 가구에서 발생하는 소음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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