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못 쓰는데 작가 되고 싶어서 매일 2장씩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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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못 쓰는데 작가 되고 싶어서 매일 2장씩 썼다

조선닷컴 0 168 0 0

사춘기가 길었던 소녀가 있다. 별거 아닌 일에 눈물 흘리고, 열등감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학교 도서관에서 책에 위로받으며 작가를 꿈꿨지만, 입 밖으로 말하진 못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스무 살 때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 어느 날 그는 소설 ‘어린 왕자’를 읽고 펑펑 울었다. “목마름을 가라앉혀 주는 알약을 먹기보다는 샘을 찾아가라는 말이 와 닿았어요. 하고 싶은 걸 뒤늦게 하겠다며 용기 냈어요.” 소설가 이꽃님(34) 이야기다.

울산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꽃님 작가.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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