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소비자 기만하는 그린워싱, 응징의 시간이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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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KLY BIZ LETTER #286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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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기만하는 그린워싱, 응징의 시간이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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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비건 가죽'으로 만들었다는 재킷을 구입했습니다. 2016년쯤부터 패션계에 본격 등장한 용어, 비건 가죽은 식물성 소재에 폴리우레탄이나 폴리염화비닐을 혼방해 만든 인조 가죽입니다. 한마디로 속칭 '레자'인 셈인데, '비건 가죽'이란 단어가 풍기는 그럴싸한 이미지에 홀려 그만 지갑을 열고 말았습니다.


최근 ‘친환경’ ‘윤리적’ ‘지속가능’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현혹해 온 그린워싱(greenwashing) 기업이 잇따라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린워싱은 실제로는 친환경이 아니면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는 것처럼 거짓으로 홍보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입니다. 2020년 무렵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부상하고, 이를 표방하는 상품과 광고가 우후죽순 쏟아지면서 함께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현명한 소비자와 투자자들은 이제 그린워싱 기업을 응징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짜 친환경 마케팅이 잇따라 철퇴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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