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컴백 앞두고 첫 여행 예능마무리..'힐링 타임'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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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컴백 앞두고 첫 여행 예능마무리..'힐링 타임'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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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TWS가 '첫 여행 예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웃음 가득한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지난 28일 오후 9시에 팀 공식 유튜브 및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 채널에 스페셜 자체 콘텐츠 예능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 2편을 게재했다.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는 텔레파시 게임을 여행과 결합시킨 예능 포맷이다. 첫 자체 예능 '엎어지면 코 닿을 사이'에서 단체 여행 선물을 받았던 TWS는 이번에 함께 펜션으로 떠났고, 서로의 행동을 정확히 예상해야 하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앞서 공개된 1화에서 서로의 눈빛을 보고 중복되지 않게 버스 좌석과 음식, 방 등을 선택했던 멤버들은 이번 화에서 소고기 등 추가 식재료를 얻기 위한 미션에 나섰다. 대표 1인이 제시어를 먼저 듣고 특정 행동을 취하되, 이를 모르는 나머지 5인이 그가 취했을 행동을 예상해 똑같이 따라하면 성공하는 이른바 '텔레파시 미션'이었다.

경민이 대표자로 선정됐다. 그가 마당 앞으로 나오자 나머지 멤버들은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막상 이들은 '전자레인지'라는 제시어를 들은 뒤 버튼을 누르는 동작, 문을 여는 동작, 젓가락을 집는 동작 등 각기 다른 포즈를 취해 미션에 실패했다.

제작진은 "소고기를 꼭 먹고 싶다"는 TWS 멤버들의 요청에 한 번 더 동일한 미션 기회를 제안했다. 두 번째 대표자로 선정된 지훈이 '전화'라는 제시어를 언급하자 멤버들은 손 모양을 살짝 바꾸는 등 가까스로 제스처를 통일시켜 추가 식재료를 얻는 데 성공했다.

텔레파시 미션 외에도 멤버들이 함께 자유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팀을 이뤄 족구와 탁구를 하거나 노래방 기기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부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유쾌한 웃음을 유발했다. 도훈이 만드는 브라우니를 보고 "녹두전 같다"는 신유나 자신있게 마시멜로를 굽다 결국 태우는 경민 등 멤버들은 친밀한 시간을 보내며 더욱 돈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TWS는 그간 자체 콘텐츠 예능 '엎어지면 코 닿을 사이', 'TWS:CLUB'를 통해 예능 실험을 성공적으로 이어왔다. 이들은 추리와 게임, 퀴즈 등 다양한 포맷을 아우르며 '세븐틴 동생 그룹' 다운 재치 만점 예능감을 선보였다. 소년미가 묻어나는 TWS의 독자 음악 장르 '보이후드 팝'처럼 멤버들은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을 예능으로 재차 각인시키며, '42(사이.팬덤명)'는 물론이고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TWS는 오는 6월 24일 미니 2집 'SUMMER BEAT!'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들은 이에 앞서 6월 5일 신보 수록곡 'hey! hey!'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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