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마저… 위기의 스마트폰, 출하량 두자릿수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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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마저… 위기의 스마트폰, 출하량 두자릿수 급감

KOR뉴스 0 112 0 0

두꺼운 팬층을 바탕으로 별다른 판매 부진을 겪어본 적이 없는 애플 아이폰이 2분기 연속 매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신제품 출시가 지연되고, 글로벌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도 매출 반등을 이뤄낸 애플 입장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아이폰마저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것은 글로벌 스마트폰 산업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른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은 6일(현지 시각) “9월 공개되는 신제품 아이폰 15는 3년 만에 최대의 업그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잘 팔릴지는 미지수”라고 했다. 아이폰 15는 역대 가장 얇은 테두리에, 처음으로 C타입 충전기를 적용하는 등 대폭의 변화가 예고된 상태다. 블룸버그는 “예전 같다면 기능 변화가 아이폰을 저절로 잘 팔리게 하는 요인이 됐겠지만, (전체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 애플은 고객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기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지난 3일 애플은 올해 2분기에 아이폰 매출 397억달러(약 52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든 수치이며,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4분기(389억달러) 이후 처음으로 아이폰의 분기 매출이 400억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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