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망 확인 50대… 세 남매 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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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망 확인 50대… 세 남매 둔 아버지

KOR뉴스 0 11 0 0

24일 경기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로 숨진 김모(52)씨는 세 남매를 둔 가장(家長)으로 막내는 아직 고등학생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3시 30분쯤 김씨 시신이 안치된 화성송산장례문화원에 도착한 김씨 아내 등은 사망 소식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망연자실한 표정이었다. 유족들은 “어디서 발견됐느냐” “가스가 많았느냐”고 묻다가 이내 오열했다. 어깨를 들썩거리며 슬퍼하는 유족들의 울음소리가 장례식장 사무실 유리문 너머까지 들렸다.

김씨 아내는 주변 부축을 받고 여러 번 화장실로 향했다. 여러 번 속을 게워내는 소리와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아내는 바닥에 주저앉아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주변 사람들이 그의 어깨를 감싸안고 위로했다. 오후 8시 30분쯤 회사에서 보낸 근조 화환이 도착했지만 유족들은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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