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으면 어쩔 뻔 했나"... 오버페이 딛고 날아오른 김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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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어쩔 뻔 했나"... 오버페이 딛고 날아오른 김상수

대박기자 0 45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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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kt 위즈가 4년 총액 29억 원에 베테랑 내야수 김상수와 계약했다고 발표했을 당시만 해도 대다수의 반응은 계약 규모가 예상보다 큰 것에 대한 놀라움이었다. 김상수의 직전 시즌 성적(OPS 0.628)과 삼성에서 좁아진 입지를 감안했을 때 주전 유격수 심우준이 병역을 마치고 복귀할 때까지의 공백을 메우는 정도가 최선이라는 평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시즌 김상수는 계약 당시 '오버페이'라는 반응을 비웃기라도 하듯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보이며 kt 내야에 완벽히 자리잡았다. 지난해 이후 다시 유격수로 복귀한 김상수는 안정감 있는 수비를 펼치며 심우준의 수비 공백을 완벽히 지웠다.

타격에서도 지난해 심우준 이상의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6일 기준 타율 0.311을 기록하며 최근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하위타선에 배치되었던 김상수는 5월말 이후 주로 1번 타자로 출장하는 등 주력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고전했던 kt 타선의 활력소라는 평가다.

※ kt 김상수의 주요 타격기록(7/6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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