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양회동 유서 감정 결과 ‘같은 필적’…“조선일보 오보 인정하고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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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양회동 유서 감정 결과 ‘같은 필적’…“조선일보 오보 인정하고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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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양회동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3지대장이 남긴 유서의 필적이 모두 양 지대장이 직접 작성한 필체로 나타났다. 앞서 월간조선은 유서 대필‧조작을 제기했으나, 고인의 생전 필적 비교 작업과 전문 필적감정 결과 오보였다.앞서 고 양 지대장은 노동절인 지난 1일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해 숨졌다. 양 지대장은 분신 직전 작성한 유서를 노조 간부들이 소통하는 SNS방에 찍어 올렸다. 그는 “죄 없이 정당하게 노조 활동을 했는데 집시법 위반도 아니고 업무방해 및 공갈이랍니다”라며 “제 자존심이 허락되지 않네요”라고 적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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