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을 낭비하지 말 것... 토트넘 감독 대행의 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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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낭비하지 말 것... 토트넘 감독 대행의 무리수

sk연예기자 0 924 0 0

손흥민(토트넘)이 오랜만에 팀 승리에 기여했다. 다만 득점이나 공격포인트로서가 아닌 수비적인 활약이었다. 토트넘은 한 달여만에 승리를 챙겼지만 손흥민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변칙적인 활용 방식은 못내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8일 브라이턴전(2대1 승) 이후 한 달여간 무승(1무 3패)에 그쳤던 토트넘은, 5경기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7승6무12패·승점 57점으로 6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은 팰리스전에서 4-4-2라는 의외의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전임자인 스텔리니 대행의 경질을 부른 뉴캐슬전(4-3-3)에서 1-6의 대참패를 당한 이후 또다시 포백을 시도한 경기였다.
 
또한 메이슨 대행은 최전방 투톱에 부동의 에이스 해리 케인의 파트너로 손흥민이 아닌 히샬리송을 배치했다. 히샬리송은 올시즌 고작 리그 1골에 그치고 있었고, 손흥민은 10골을 넣으며 7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바 있다. 이날 손흥민은 4-4-2의 왼쪽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토트넘은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로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는 프레이저 포스터가 맡았다. 그동안 부진한 플레이로 팀 수비 붕괴의 원흉으로 지적되었던 에릭 다이어, 손흥민과 호흡이 맞지않던 이반 페리시치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다행히 큰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뉴캐슬전과 같은 수비 참사는 없었다. 토트넘은 12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이자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에서 첫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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