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서 1위까지, 윤정환 감독-양민혁의 '강원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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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위기서 1위까지, 윤정환 감독-양민혁의 '강원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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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가 마침내 리그 1위까지 올라섰다. 강원은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3대 1로 완승했다.
 
전반전 유인수의 선제골로 앞서간 강원은 후반 이승우에 동점골을 내줬으나, 야고의 결승골과 양민혁의 쐐기골이 이어지며 수원FC를 무너뜨렸다. 강원은 올시즌 춘천에서의 마지막 홈경기를 기념하여 구단주인 강원도지사와 춘천시장 등 강원 지역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한 자리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강원에게 이날 승리는 무려 7년만의 5연승이자, 시즌 첫 리그 선두로 올라서는 순간이었기에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었다. 강원은 최윤겸 감독 시절이던 2017시즌 10-14라운드(2017년 5월 7일-6월 18일)까지 5연승을 달성한 바 있으며 당시 리그 최종순위는 6위였다. 강원의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2016년 K리그 챌린지(2부) 시절 작성한 6연승이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9승 4무 4패, 승점 31점을 기록했다. 울산과 승점은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1골 앞서 선두에 등극하는 데 성공했다. 물론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이 16일 서울전 결과에 따라 금방 선두가 다시 바뀔 수도 있지만, 시즌의 반환점을 바라보는 중반에 '언더독'으로 꼽히던 강원의 깜짝 선두 등극은 누구도 예상치못한 K리그1 최대의 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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