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닫는 무한리필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문닫는 무한리필

KOR뉴스 0 65 0 0

서울 송파구에서 ‘소고기 무한 리필’로 인기를 끌던 식당이 최근 SNS를 통해 폐업을 공지했다. 이곳은 평일 점심 기준으로 성인 2만1800원만 내면 소고기 등심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었다. 가성비 식당으로 소문을 타면서 대학생부터 30~40대 직장인까지 두루 찾았다. 이곳뿐만 아니다. 송파구 가락동의 기사 식당, 경기 동탄의 해산물 뷔페 등 ‘무한 리필’로 유명해진 식당들이 줄줄이 올해 영업을 중단했다.

외식 업계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무한 리필 식당이 사라지고 있다. 외식비를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무한 리필을 찾는 손님은 여전히 많은데, 식자재 값이 오르면서 식당 주인 입장에선 더 이상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폐업하는 식당뿐만 아니라 샐러드 바나 반찬 무료 제공을 중단하거나, 추가 이용료를 받는 식당도 늘어나는 추세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폐업 컨설턴트 강종헌씨는 “최근 1년 사이 신규로 문을 연 무한 리필 식당 80%가 문을 닫는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