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수술·사망선언까지"…불법의료 거부 핵심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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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수술·사망선언까지"…불법의료 거부 핵심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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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수술·사망선언까지"…불법의료 거부 핵심 'PA'[앵커]간호법 거부권 행사 뒤 간호사들이 불법의료 거부에 나서면서 의료 현장에서 수술 같은 주요 의료행위까지 담당하는 이른바 PA간호사 문제가 큰 논란입니다.대리수술은 물론, 사망선언까지 맡는다는 증언이 나오는데요.정부는 이 해묵은 문제를 다음달에나 논의할 예정입니다.최덕재 기자입니다.[기자]간호협회가 준법투쟁에 돌입하며 이제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공지한 '불법 업무 리스트'입니다.대리수술, 전문 의약품 처방처럼 얼핏 봐도 전문의 소관 업무까지 눈에 띄는데, 진료지원인력이란 이름 하에 실제로는 의사업무를 대리하는 PA간호사들의 실상은 더 심각하다는 게 간호사들 설명입니다.<간호계 관계자> "(불법행위 리스트와) 겹칠 뿐만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많이 하고 있죠. 환자 사망 선언을 한다든지 그런 것까지 다 해요."미국과 달리, 한국에선 이 PA가 공식 허용되지 않습니다.간호협회는 그간 취합된 사례 등을 공개할 예정인데, 사망선언에 이어 사망진단서 작성까지 한 사례 등도 포함될 예정입니다.준법투쟁이 장기화하면 의료현장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전공의들도 이번 기회에 묵혀둔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의사를 제대로 충원해 간호사와 의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도 문제가 없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강민구 /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그런(PA) 업무들을 좀 할 수 있는 (입원) 전담의라고 있는데 그런 것을 좀 더 채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저희는 (원하는 것이) 의사의 추가 채용이기도 해서."보건복지부는 6월에야 PA간호사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입니다.그러면서도 '간호사의 업무 범위는 개별적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관망하는 자세여서, 효과적 대책이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PA간호사 #불법의료행위 #준법투쟁 #전공의 #보건복지부 #형식적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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