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국자 "쿼드 실무그룹 참여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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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국자 "쿼드 실무그룹 참여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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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국자 "쿼드 실무그룹 참여 가속화"[앵커]정부 고위당국자가 한국의 쿼드 실무그룹 참여 가속화 의지를 밝혔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실무그룹 참여를 통해 정식 가입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는데요.백길현 기자입니다.[기자]정부 고위당국자가 한국의 쿼드 실무그룹 참여를 가속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이 당국자는 한미일 협력 강화 흐름 속에 한국의 실무그룹 참여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 "적극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미국 주도의 대중국 견제 협의체, 쿼드에는 현재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 등 4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정상급 회의체로 격상돼 비중이 커졌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실무그룹에 일단 참여한 뒤 추후 쿼드 정식 가입을 모색하겠단 기조를 견지해왔습니다.이에 비춰볼 때 한미 동맹이 강화되고 한일 관계가 개선될 경우 가입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관측도 나옵니다.그러나 쿼드가 중국을 겨냥한 협의체인 만큼, 한국이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게 될 경우 중국과의 마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한편 미국을 방문 중인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미동맹의 대북 핵 억제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한국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입니다.<김성한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전략자산 전개와 연합훈련이 미국의 방위 공약을 우리 국민이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한미 양국은 윤석열 대통령 국빈방문을 계기로 대북 핵 실행력 억제를 질적으로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구체적으로 미국의 핵 능력 기획·집행 과정에 한국도 함께 참여하고 이런 절차를 제도화할 것을 미국에 요구하고 있다는 게 고위 당국자의 설명입니다.또 한미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보다 강력하게 행동하는 동맹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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