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링이 힘들었지만… 서울의 다른 매력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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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링이 힘들었지만… 서울의 다른 매력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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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욱(왼쪽) 기자가 지난 10일 서울 북촌에서 대만 관광객들을 인력거에 태우고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고 있다. 미숙한 운전 연수생이라 탑승 요금을 받지 않았지만 원래는 시간당 4만원을 내야 한다. /장은주 영상미디어 기자

서울 시내를 1m 높이로 공중 부양하는 것 같았다. 지난 10일 오후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였다. 눈앞에는 ‘아띠 인력거’라고 적은 파란 티셔츠를 입은 조남훈씨가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고 있었다. 그 뒤로 까만 2인용 좌석이 있는 바퀴 달린 수레가 끌려갔다. 그곳에 앉아 보았다. 조씨는 골목에서 요리조리 방향을 전환하면서 수시로 자전거를 세웠다. 몸통과 다리를 옆으로 꺾어 자전거가 밀리지 않게 막으면서 뒤쪽을 돌아봤다. “경복궁으로 흐르던 하천을 메우고 만든 도로라, 하천 모양대로 구불구불하다”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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