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보고서 참여한 전문가 일부 이견 있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안정성 평가에 참여한 일부 전문가가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7일 <로이터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최종 보고서에 의견 불일치(disagreement)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나는 그것을 들었다(I heard that being said)"라면서 "그러나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의 보고서는 과학적으로 결점이 없다"라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 중 누구도 나한테 직접 우려를 제기하지 않았다"라며 이견을 어떻게 들었는지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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