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 예선 두 달 남았는데… 사령탑 언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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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 예선 두 달 남았는데… 사령탑 언제 오나

스포츠조선 0 22 0 0

국가대표팀 감독 찾는 게 이렇게 어려울까. 카타르 아시안컵 4강 탈락 이후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지 4개월이 넘었다. 그동안 축구 대표팀은 황선홍과 김도훈, 두 임시 감독을 내세워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경기를 치렀다. 이제 3차 예선(9월 시작)이 코앞. 3차 예선 조 추첨까지 끝난 상황에서도 아직 차기 사령탑을 정하지 못했다. 지난달 28일엔 감독 선임 작업을 지휘했던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갑자기 사의를 밝혔다. 새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협회 고위층과 갈등을 겪은 게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연봉이나 선수들 통솔 등 현실적 이유로 국내파를 추천했지만 협회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에 전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던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지난달 30일 “내가 협회에 있을 땐 김판곤 위원장이 감독 선임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갖고 있었고, 나는 전무로서 김 위원장이 뚝심 있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방패가 되어줬다. 그런데 정 위원장은 협회로부터 충분한 행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고립된 것 같다”고 말하면서 내부 갈등설을 증폭시켰다. 홍 감독은 현재 차기 감독 최종 후보군 4명 중 하나로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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