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더 받게 해주세요”…18세 소녀, 판사에게 편지 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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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더 받게 해주세요”…18세 소녀, 판사에게 편지 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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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이 판사에게 보호관찰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보낸 자필 편지/연합뉴스

불량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가출과 음주를 하다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10대 여학생이 판사에게 보호관찰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한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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