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열흘만 쉴게요”→5승 1패 반등! ‘116구 투혼’ 예비 FA 잠수함, 다승왕 경쟁 합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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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열흘만 쉴게요”→5승 1패 반등! ‘116구 투혼’ 예비 FA 잠수함, 다승왕 경쟁 합류하다

스포츠조선 0 33 0 0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하필이면 선발투수들이 줄부상을 당한 시기에 감독을 찾아 열흘 휴식을 요청했던 엄상백(28·KT 위즈). 이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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