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박준용, UFC 미들급 복병으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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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박준용, UFC 미들급 복병으로 급부상

sk연예기자 0 35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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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옥타곤에서 주가 상승중인 '아이언 터틀' 박준용(32‧코리안탑팀)의 기세가 무섭다. 박준용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있었던 'UFC 파이트 나이트: 홈 vs 부에노 실바' 대회 미들급 매치에서 러시아 연방 체첸 공화국 출신파이터 마체테(Machete)' 알베르트 두라예프(34‧러시아)와 일전을 벌였다.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두라예프는 러시아 최고 MMA 단체 'ACB(현 ACA)'에서 웰터급-미들급 더블 챔피언을 지낸 바 있으며 2015년부터 10연승 행진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했다. 호아킨 버클리에게 발목이 잡히며 연승이 끊기기는 했지만 다음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며 연패까지 이어지는 것을 막았다. 안정적이고 꾸준한 경기력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상승세에서는 박준용 또한 못지않았다. 3연승 뒤 1패를 당했으나 이내 3연승으로 꺾이지 않는 기세를 보여줬다. 이를 입증하듯 2라운드 4분 45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서브미션으로 UFC 3연속 피니시와 4연승을 달성했다. 이는 각각 정찬성, 최두호(3연속 피니시), 김동현(4연승)이 가지고 있는 한국 최고 기록과 동률인데 또다시 피니시 승을 거두게 된다면 선배들이 가지고 있는 기록을 줄줄이 갈아치우게 된다.

정찬성, 최두호(이상 페더급), 김동현(웰터급)과 달리 미들급이라는 점도 플러스 점수를 줄만 하다. 서브미션으로만 3연속 피니시를 가져간 점도 눈에 띈다. 박준용은 날카로운 잽을 바탕으로 원투 등 주먹 공격이 주특기인 펀처 스타일의 선수다. UFC 입성 후에는 카운터까지 다듬어지면서 어지간해서는 스탠딩 싸움에서 밀리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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