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원 포기 이유 있었네…사령탑 '아홉수' 끝낸 KBO 첫 승 "내가 누군지 인식 심어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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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원 포기 이유 있었네…사령탑 '아홉수' 끝낸 KBO 첫 승 "내가 누군지 인식 심어주려고 했다"

스포츠조선 0 22 0 0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두산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리아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6.11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하이메 바리아(28·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첫 승을 품었다. 김경문 한화 감독에게 900번째 승리를 안긴 귀중한 1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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