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12타점' 최형우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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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12타점' 최형우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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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적지에서 kt를 완파하고 주말 3연전의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1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12안타를 터트리며 11-1로 대승을 거뒀다. 전날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내세우고도 SSG랜더스에게 1-7로 패하며 선두 자리를 위협 받았던 KIA는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kt를 완파하면서 2위 LG 트윈스에게 반 경기 앞선 선두 자리를 지켰다(39승1무28패).

KIA는 선발 캠 알드레드가 5이닝5피안타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KBO리그 진출 2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고 김건국과 김도현이 2이닝씩 던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서건창이 3안타, 나성범이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린 가운데 이 선수의 원맨쇼가 돋보였다. 12일 SSG전에 이어 이틀 만에 다시 한 번 6타점 경기를 만들며 단숨에 타점 1위(62개)로 올라선 '불혹의 4번타자' 최형우가 그 주인공이다.

'에이징 커브' 극복하고 부활한 선수들

스포츠에서는 선수들이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기량이 하락하는데 이를 '에이징 커브'라고 부른다. 물론 종목마다 에이징 커브가 찾아오는 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야구에서는 평균적으로 30대 중·후반이면 정점에서 내려와 에이징 커브가 찾아오곤 한다. 그리고 에이징 커브가 찾아온 선수들은 자신의 선수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가끔은 에이징 커브를 극복하고 황혼의 나이에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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